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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가족 외식은 역시 숯불갈비

by 넌셴스 2016.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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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둘이 생기면서 외식을 점차 멀리하게 되었는데요. 큰애가 3살밖에 되지않아 잠시도 가만히 있지 않고 싸돌아다니기 때문입니다. 애들 밥 먹이랴 뛰어다니지 않게 조용히 시키랴 혹시나 뜨거운것이나 뽀족한곳에 다치지않으랴 맘편히 밥을 먹을수가 없어 집에서 밥을 주로 먹는것 같네요.

 그러다 마침 처제가 쉬는 날이라 오랜만에 외식을 갈수 있게 되었습니다. 어른 한명 더 있으면 그나마 교대로 밥을 먹을 수 있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오랜만에 점심시간을 활용해 숯불갈비 전문점에 가게 되었습니다.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지 더욱 맛있는 숯불통갈비 ㅜㅡ. 저 고운 빛깔이 보이시나요. 아이들 놀이방이 있는 곳 바로 옆에 자리를 얻어 애들을 놀이방에 풀어두고 여유롭게 고기를 굽기 시작합니다.
 항상 뜨거운것이 있을땐 주의를 기울여 애들이 다치지않도록 하는데 놀이방이 옆에 있으니 걱정이 덜되네요.


 애들 놀라고 보냈더만 아내와 처제가 놀고 있습니다. 그래도 어른3명이 있어 든든하네요. 맘 편히 고기를 맛있게 먹고 아이들과도 즐거운 시간을 보냈네요. 다음에도 고기를 먹고 싶은 날엔 이곳에 와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점심시간이라 밥과 냉면도 할인해서 먹었다는 사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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