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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팔공산 오리백숙먹으러 다녀왔어요

by 넌셴스 2015.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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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더 추워지기 전에 몸보신을 하기 위해서 팔공산에 오리백숙을 먹으러 다녀왔어요. 늘가던곳이 정기휴일이라 오늘은 다른곳에 찾아갔는데요. 여기는 오리백숙맛이 어떨지 가기전부터 두근두근


팔공산 오리백숙집 주차장이에요. 자갈로만들어진 주차장이라 타이어 펑크를 조심해야할것같아요. 급격한 핸들조작은 하지마시길 ㅎㅎ


위쪽으로는 찻집도 보이네요. 분위기있게 보일려고 만든것같지만 조용한 저녁에 찾아가니 왠지 귀신의 집 분위기가 나는 찻집입니다.


식당 입구에 설치된 물레방아가 조용히 굴러가고 있네요. 불빛과 어우러져 묘한분위기를 만들어내고있네요.


맞은편에 보시는 오리백숙집입니다. 닭백숙과 한방백숙을 함께하는군요.


옆집도 한방백숙과 오리백숙을 함께 합니다. 도로 사이사이에 온통 백숙집이 눈에 들어오네요.


식당 안쪽모습입니다. 방갈로라고해서 4명정도가 들어가기 좋게 만든 방들이 있는데요. 이집은 장사가 잘되는지 방이 꽤많더라구요. 단체석도 몇개 있습니다.


조경을 신경썼는지는 모르겠으나 꾸민듯 안꾸민듯한 모습을 볼수가 있어요 앞쪽에 보이는곳이 화장실입니다.


주문한 오리백숙이 나왔네요. 미리 예약하고 시간맞춰가시면 오래기다리지 않고 금방 오리백숙을 먹을수가 있어요. 이곳 식당은 국물이 다소 많고 기름기가 좀 있지만 몸에 좋은 다양한 재료를 넣었더라구요.


밑반찬도 깔끔하긴하나 올리고당을 좀 많이 쓰시는듯 ㅎㅎ 많이 달아요.


다른반찬도 먹을만한데 도토리묵무침이 별미더라구요. 막걸리와 함께 걸친다면 쭉쭉 잘들어갈듯 ㅎㅎ 한접시먹고 리필해서 한번더 먹었네요


백숙이 나옴과 동시에 죽도 함께 나옵니다. 이것도 먹고 나서 리필이 가능하니 알아두시면 좋겠죠?


고양이들이 군데군데 숨어있다가 식사할때되면 한조각 얻어먹고자 저렇게 나와있습니다. 사람이 다가가니 얼른 도망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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