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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항정신병 약물 부작용 기전 알아보기

by 넌셴스 2017.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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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정신병 약물 부작용 기전 알아보기

 

 항정신치료 약물의 경우 대뇌에 분포하고 있는 여러 신경전도에서 도파민 수용체를 차단함으로써 도파민 과다로 야기된다고 생각되는 정신병적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정신병적 증상인 환각, 망상, 괴이한 행동, 와해된 사고, 초조, 불안 등의 증상을 조절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는데요.

 

 

 이러한 항정신병 약물의 경우 정신분열병, 정신분열형 장애, 망상장애, 급성조증, 기타 정신병적 우울증, 불안상태, 급성 알콜중독 및 금단상태 등에서의 혼동상태, 경계선 인격장애, 뚜렛증후군에서 나타나는 근육경련에 사용되며, 병명에 관계없이 긴장, 정신운동 증가, 흥분, 충동성, 초조, 공격적이거나 파괴적 행동, 과도한 불안, 편집증적 혹은 적대적 행동, 망상과 환각 등의 증상에 사용이 됩니다.

 

 급성기에는 증상 완화를 주목적으로 사용되며, 만성기에는 재발을 막고 정신용법이나 재환치료를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하여 장기간에 걸친 약물 치료를 시행하게 되는데요. 항정신병 약물의 경우 부작용으로 인해 약물 복용을 중단하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일반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항정신병 약물 부작용에는 입이 마름, 시야가 흐릿함, 침을 흘리거나 삼키기 어려움, 가라지거나 피곤함, 일어날 때 어지러움, 변비나 설사, 손이나 몸이 떨림, 몸이 뻣뻣함, 체중 증가, 안절부절 못하며 누워있거나 계속 앉아 있을 수 없음, 몸에 발진이 생김, 성욕 감퇴, 생리 불규칙, 소변을 보기 불편함, 손바닥이나 발바닥 갈라짐 등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부작용의 경우 대처 방법 또는 부작용을 줄여주는 약물로 조절을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항정신병 약물 부작용으로 약물을 중단하기 보다는 부작용을 줄여가면서 약물 복용을 계속해 이어 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부작용 대처 방법으로는 입이 마름 증상은 시간이 지나면서 차츰 완화가 되는 부작용이기는 하나 자주 입안을 헹구거나 음료수 또는 무가당 사탕, 껌 등을 이용하면 효과적입니다. 시야기 흐릿한 부작용은 초점을 조절하는 눈 안의 근육이 마비되기 떄문에 생기는 것으로 시력이 감소되어 나타나는 것은 아니며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없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몸이 무겁게 느껴찌고 자꾸 눕고 싶은 생각이 드는 경우 이 또한 시간이 지나면 그 정도가 훨씬 완화되며, 규칙적인 생활과 약간의 낮잠으로 피로를 해소합니다. 누워 있거나 앉아 있다가 일어날 때 심하게 어지러운 경우 자세를 움직일 때 천천히 움직이고, 어지러움이 가라앉을 때까지 휴식을 취합니다. 손 떨림이 온다면 시간이 지나면 대개 저절로 없어지지만, 경험하는 환자는 매우 성가시므로 생활에 불편감을 줄 때는 주치의와 상의하여 약물처방을 받을 수 있습니다.

 

 몸이 뻣뻣해지는 부작용은 몸의 근육이 굳어져 생기는 것으로 주로 약물 복용 후 며칠 이내에 나타나며 환자와 가족에게는 심한 충격과 불안을 줄 수 있습니다. 이 부작용은 치료제를 복용하면 대개 수분 이내에 없어지게 됩니다.

 

 지금까지 항정신병 약물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앞서 말했듯 부작용을 완화시키는 대처 방법이나 약물로 증상을 조절할 수 있기에 무턱대고 항정신병 약물을 중단하기 보다는 의사와 상담 후 조절을 하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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